방송국 스튜디오

신청곡 / 사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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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넘기며어느새 훌쩍 흘러가버린 한 해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. 많이도 행복했고 많이도 즐거웠고 많이도 힘들었던 시간들.. 이젠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한폭의 수채화처럼 기억의 저편으로 걸어둡니다. 열심히 달려온 길이지만 아쉬움은 남는 시간들.. 그 때 좀 더 잘할걸.. 그 때 조금만 더 참을걸.. 그 때 그것이 정말 최선이었을까?.. 돌아보면 후회도 많이 되는 시간들.. 이젠 남은 한장의 달력을 보면서 조금은 더 겸손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침착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고 싶고 조금은 더 배려 깊어지고 싶어지는 그런날들.. 12월을 맞이한지 벌써 9일째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못다한 것들,부족했던 부분을 같이 나눌 수 있길 가만히 손모아 소망해 봅니다.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사랑깊게 좀 더 여여롭게 바라보며따스한 말 한 마디라도 하고 싶어지는 날들... 12월 그렇게 그렇게 보내고 싶은 소중한 날들 입니다. 세탁사랑 음악방송국 스텝 시제이님 감사 합니다 세탁사랑 봉사회 음악방송국에 머무시는분 모두 사랑 합니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은 12월날입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항상 바쁘게 서두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.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 때가 있습니다. 삶을 위한 시간들이 항상 빨라야만 하는 것은 아닐테니 말입니다. 무조건 하루하루 를 바쁘게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들의 고정관념일지도 모릅니다.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삶에 지친 이들을 위해 기쁨이 되어주는 편지 한 통위안이 되어주는 전화 한 통조차 "너무 바빠서"라고 미룬다면 우리 삶에서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? 오늘도 세탁사랑 음악 방송국에서 고운시간들 되세요~~~~~~~~~~~~~ 경자cj님 소명=미고사 박현빈=빠라빠빠 울님들과 같이 들으면서 20여일 남은 2011년 신명나고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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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o김동광(@kdk7300)2011-12-09 10:21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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